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2024년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30일에 개소했으며, 지역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였다. 개소 후 1년여 만에 최우수 기관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으며 도내 관광기업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 매김해가고 있다. 올한해 센터는 전북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을 중점 추진했다. 센터는 예비 및 초기 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현재 21개 기업이 센터 2층 입주공간에 입주해 있으며, 사무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컨설팅 및 각종 교육이나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사업아이디어를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관광스타트업을 19개사 발굴하여 전문가 컨설팅, 해외시장 판로개척 박람회
전북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 조기구축을 위해 민·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목) 전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도, 고창군, 부안군, 고창·부안 주민대표, 한국전력공사, 한국해상풍력,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력계통 구축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부안과 고창 해역에 약 14조원이 투자되어 총 2,460M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일 사업해역 확정을 위한 국방부와 사전 협의가 이루어져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으로, 해상에서 발생한 전기를 육지로 연결하기 위한 양육지점 결정과 송전선로 연결 등 신속한 전력계통 구축이 사업의 중요한 사항으로 야기되어 왔다. 민·관상생협의체는 이러한 해상풍력 전력계통 구축 과정에서 발생되는 지역간의 갈등 해소와 전력계통구축에 대한 절차적 정당성, 투명성을 지닌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한시적 상생협의체로, 지난 11월부터 4차례에 걸쳐 전북도, 고창군, 부안군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력계통 관련 주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신규 고문변호사 5명을 위촉했다. 전북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김종오·강호석·나영주·국순화·김진미 등 5명의 변호사를 전북교육청 고문변호사로 위촉,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문변호사는 전북교육청 및 소속기관(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소송 및 법률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청 관련 소송사건에 관한 사항 △법령 등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계약서·소송서면 등 주요 서류의 검토·작성 등에 관한 사항 △도교육청 및 교육감 소속 기관에 대한 법률 자문 △교육감 소속 교직원에 대한 법률 자문 △그 밖에 교육감이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위촉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서거석 교육감은 “매년 늘어나는 법률분쟁과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법률 지식을 활용해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에 연말연시를 맞아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은 29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 장학금 3,000만원과 장수군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재)권정순재단은 소외된 이웃사랑과 장학사업에 열정을 바친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을 기려 부군인 서동해 (주)동해금속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서동해 회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가정 등에 전달되고, 장수군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동해 회장은 “동절기 추위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2024년에도 장수군 내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故) 권정순 여사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돕고, 참다운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탁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권정순
장수군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한 2024년 하수도분야 사업에 선정돼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예산 33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총사업비는 331억원으로, 국비 198억원, 기금 99억원, 군비 33억원의 재원이 투입돼 하수관로 정비(불명수 저감) 25km를 추진하게 된다. 불명수 저감사업은 관로 및 맨홀 등에서 유입되는 우수 등을 저감 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장계하수처리구역 25km에 불명수 저감사업을 실시해 관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처리장 유입수를 최소화 시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사업비 투자를 줄여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2021년 확정된 장수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13억원)과 더불어 금번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처리와 운영을 통해 쾌적한 환경조성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하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LPG 배관망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2023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 계남면 화양리 난평마을 등 5개 마을과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장계면 송천리 서변마을 등 3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또한 수변지역 기금 공모사업에 천천면 돈촌마을이 선정되면서 2023년 한해 동안 총 9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써왔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 외곽지역 마을들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을에 공동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 배관을 통해 세대마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31개 마을, 1,308세대를 대상으로 LPG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역대 어느 해보다 많은 9개 마을 387세대에 58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수준의 LPG가스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에 더해 국제유가상승으로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반영해 군은 LPG 공급단가를 9개 마을 공동입찰로 추진하며, 마을 개별 계약 시 가격 MP+180원/㎏보
무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귀농 · 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귀농 · 귀촌 유치지원사업 평가는 전국 102개 시 · 군에 대한 △사업추진 실적과 △기반 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 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 등을 평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귀농 · 귀촌 박람회 참가를 비롯한 예비 귀농인 학습과 농산업 창업 교육,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총 16개 사업을 기반으로 도시민 유치와 안정적 생활 정착을 지원해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귀농 · 귀촌인 집들이 비용과 △건축 설계비, △농지 취득세, △지역 정착 이사비, △임시 거주지 임차료, △주택 수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귀농인 농지 형상 복구와 △고령 은퇴 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귀향인 유턴 정착, △청장년층에 대한 영농 지원도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 “전국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은 물론, 전라북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귀농 · 귀촌 1번지의 위상을 확실히 보여줬다”라며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방문이 귀농 · 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29일 종무식에서 혁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개 부서에 2023년 4분기 장수군 혁신군정상을 시상했다. 군은 민선 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조성을 위해 2022년 3분기부터 ‘혁신군정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에는 군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4개 부서를 선정해 이날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농촌지원과 스마트팜팀, 우수상에는 기획조정실 감사법무팀, 민생경제과 청년미래팀, 건설교통과 도시팀이 선정됐다. 농촌지원과 스마트팜팀은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설계 타당성 및 사업비 절감을 위한 세부내역 검토와 지역 및 작물에 맞는 마감재 변경 및 부서 협의를 통해 총사업비 42억원의 추가지출을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획조정실 감사법무팀은 파독간호사 독일 연금 수령과 관련해 독일의 경우 연금 수령을 위해서는 영문 서식의 생명 확인서에 민원 담당 부서의 확인이 필요하나 관련 규정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는 상황 속에서 관련 부처 및 타 시군 사례 조사 및 사전컨설팅 감사를 통해 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해 규정 사각지대의 민원사항을 해결하며 민원인 불편 및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
무주군은 2023년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에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해 있는 “오연재(五然齋)”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아름다운 건축상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걸맞은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공모 결과 주거 부문 2점의 후보 작품이 접수됐으며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는 건축문화 증진과 질적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건축물 1점을 선정(금상)했다. 오연재(五然齋) 건축주 신주혁 씨는 “무주군 아름다운 건축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오연재는 ‘다섯 가지가 그러하다’라는 뜻으로 무주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지형을 거스르지 않는 건축물로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건축물이야말로 무주다움을 나타내고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건축문화 증진과 무주만의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이 2024년 1월 1일 청룡의 해를 맞이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를 태고정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과 함께 첫 일출을 감상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0분으로 예상되며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시작된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용담면장의 신년사 낭독, 참석 내빈의 새해 축사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고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맞이 기원제, 해맞이 관람 등의 행사로 마무리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소원지 쓰기 ▲사진촬영 ▲떡국 나눔행사 이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