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2024년 1월부터 60세 이상 주민에서 50세 ~59세 취약계층으로 확대 추진한다. 추가 대상은 50세 ~ 59세의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2023년부터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 기준은 진안에 1년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자로, 50세 이상(1974년 1월 1일 출생)에서 59세 이하(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장애인·국가유공자·의료급여수급자 및 60세 이상(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지역주민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대상자에게 1회에 한해 제공되며 과거 해당 백신 접종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진안군 보건소, 보건지소를 방문해 주민등록 거주 사항과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한 후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50세 ~ 59세 취약계층으로 확대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질병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2024년 꿈나무 유도 대표팀 동계 합동 훈련으로 진안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대표팀 45명과 훈련팀 186명 등 총 231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팀을 비롯해 울산 삼산초(6명), 전남 시전초․신흥초․중(22명), 서울 송중초(10명), 인천 청라중․주산고(30명), 경기 대남초(7명), 강원 신철원초(4명), 제주 동남초(3명), 경상 가야초․동지중(24명), 전북 용성초․전북중․신흥중․우석고(61명), 전주스포츠클럽(10명), 전북유도클럽(9명)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초․중․고 학생들은 진안에서 마련된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체력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전지 훈련 유치에 매진하고 있는 진안군에 유치된 인원은 유례없이 최대 인원이 참석하게 되며 관내 숙박 업소와 음식점 등을 이용하게 되며 주변 상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대규모의 인원들이 식사와 숙박을 이어가게 되니 위축됐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전지훈련팀에게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및 편의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첫 메달이 빙상에서 나왔다. 12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다음달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리고 있는 빙상 일부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이 나왔다. 서울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매스스타트 경기에 나선 정유나(전주제일고)가 전북 첫 메달을 획득한 것. 매스스타트 경기는 모든 선수가 동시에 출발, 가장 먼저 결승선에 들어오면 승리하는 형태의 경기방식이다. 정유나는 전북 체육을 빛낼 유망 선수로 도 체육회의 월드스타 육성 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며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유나는 빙상 3000m 등 출전 대기중인 경기가 남아 있어 추가 메달 획득도 가능 할 전망이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93.35점을 받으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79.03점보다 14.32점이나 높은 점수여서 관련 성과에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무주군은 군민 관심 정보를 청구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원문공개 충실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외 지표에서도 군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노력이 두드러져 호평을 얻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1년 최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3년 연속 신뢰받는 행정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정보공개 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그리고 신속하고 능동적인 정보공개 실천 ·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전국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와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정보공개법 기준)했으며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
전북도가 15일부터 도내 취업 초기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생애 1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500명 규모의 시범사업 시행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지원규모를 3,000명까지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별 인원은 전주 1,329명, 군산 437명, 익산 479명, 정읍 143명, 남원 101명, 김제 109명, 완주 159명, 진안 25명, 무주 25명, 장수 22명, 임실 28명, 순창 30명, 고창 56명, 부안 57명이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39세)이어야 한다. 또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홈페이지(ttd.ezwel.
전북도가 오는 16일(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공유하고 시‧군 관계 공무원 및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누어 오전‧오후 각 1회씩 개최될 예정으로 동부권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강당, 서부권은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동부권)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 (서부권)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이번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하여야 하는 계획으로,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감축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최소 40% 이상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제시해 국가 계획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부문별 감축사업 실행을 위해 7개부문 72개 사업*을 선정하는데 주력했다. * 에너지전환‧산업(10), 수송(8), 건물(11), 농축산(20), 폐기물(9), 흡수원(6), 정책기
전북도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화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 터미널, 요양시설 등에 대해 오는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터미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 14개소를 도에서 표본 점검하고 시군에서는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가스·소방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 안전관리 자문단, 유관기관, 도·시군, 소방공무원 등으로 꼼꼼하게 분야별로 고강도의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분전반 주위 인화물질 적재 여부, 접지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 작동 여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상태,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상태 여부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위 기간동안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 10개소에 대하여, 도, 시군,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과 합동으로 승강기 안전점
전북교육정책 개발에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前전북교육정책연구소)가 명칭 변경과 함께 2024년 제1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12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미래교육정책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전북교육정책연구지‘오늘’의 연구 성과를 학교 현장에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다. 이번 콜로키움의 교육정책연구 ‘전북특별교육자치의 방향과 과제’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가족 동반 거주 허용 관련 전북형 교육특례 발굴 등을 제안하며, ‘2023년 전라북도 기초학력 지원 사업의 효과성 분석’을 통해서는 전북의 모든 학교급, 학년, 교과(국,영,수)에서 나타난 기초학력 미달률 감소와 전라북도교육청의 1~3단계 기초학력 지원 사업별 효과성 차이를 보여준다. 또한 국외교육동향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접근성 증진’에서는 교육 약자의 장애 요소와 특수교육의 난제 해소를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조성 내용을 소개한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밀착형 의사소통으로 참여자의 높은 호응(2023년 평균 만족도 4.67점)을 얻고 있다. 제
장수군 번암면, 신년맞아 번암면 경로당 순회 방문 나서 장수군 번암면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신년인사 및 불편사항 청취를 위한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방문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차주영 면장과 번암면 3개 팀 팀장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시설 내부 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고 나눔으로써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한 어르신은 “행정에서 이렇게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 대해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번암면 노인복지와 번암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를 보내는 주된 장소가 경로당인 만큼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세세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꾸준히 인사드리고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매일은 오는 29일 13시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26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