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출발과 함께 2024년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펼쳐 나간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9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더 특별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그동안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기틀을 다졌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성과를 올리고, 전북교육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더욱 심화시켜 학교 현장 안착을 돕고, 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교육 협력을 강화해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9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2024년을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두말할 것 없이 인구 유출, 학령인구 유출”라며 이렇게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인구 유출은 일자리 부족이 원인이지만, 학령인구 유출은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교육 때문에 학생이 면에서 읍으로, 도시로 떠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어려운 문제지만 이 문제와 씨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계고 취업률은 중하위권이고,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도민들은 ‘사교육비를 줄여달라’, ‘돌봄시간을 늘려달라’, ‘학력을 끌어 올려달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런 도민들의 간절한 질문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면서 “전북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고 더 특별한 교육으로 학생이 찾아오는 희망의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확산 △학력 신장
전북도가 9일 농식품부 2023년도 축산계열화사업자(닭,오리) 등급평가 결과 도내 닭 계열화사업자인 하림, 참프레, 동우 3개소가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계열화사업자 등급평가는 계열화사업자의 사회적 책임, 공정성 및 사업운영 수준 향상을 위해 사업현황을 평가하는 것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및 준수여부, 상생협력, 사회기여도, 계열농가 만족도 조사 등 2022년도 실적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닭, 오리 계열화사업자 총 88개소(닭 72, 오리 16)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13개소(닭 10, 오리 3)가 평가대상으로 닭 계열화사업자 우수등급에 전국 7개소가 선정됐고, 도내에서는 하림, 참프레, 동우 등 3개소가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 도내 평가결과 : 13개소 중 (우수) 3개소 (양호) 3개소, (보통) 4개소, (미흡) 3개소 축산계열화사업자에 대한 등급평가 공개로 계열농가는 평가결과가 우수한 사업자를 선택해 계약함으로서 농가소득 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축산계열화사업자는 인센티브 융자사업을 최대 30억 원 한도로 2월중 신청해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농가지급금(가축비, 사육비 외)
전북도가 2024년 1월 9일 정읍 동진강 주변(태인면 궁사리) 야생조류 방역대 및 방역대(10km)내 농장의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12월 23일 정읍시 동진강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확인된 이후 21일이 경과하고 방역대(10km) 내 농장(48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어 그동안의 이동 제한을 해제하는 것이다. * 닭 45호 : 임상예찰검사, 오리 3호 : 정밀검사 전북도는 올 동절기 2023년 12월 19일까지 가금농장에서 18건, 야생조류에서 3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 없이 차단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 농장 18건(김제 10, 익산 5, 부안 2, 완주 1), 야생조류 3건(정읍 2, 전주 1)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충남 산란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여전히 높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중대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사람 대상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
지난 8일 장수군 천천면 권호석씨(86세)가 장수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15만원을 기탁했다. 권 씨는 장수군 지역 사회에서 오랫동안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며 환경지킴이이자 거리의 천사로 알려졌으며 “폐지줍기, 농촌일손돕기로 마련한 성금이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권호석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운 겨울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이군형 장수군 전 재전향우회장이 9일 고향 장수군을 찾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이 고향인 이군형 전 회장은 2018년 국제로타리클럽3670총재와 JTV지식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재전 장수군 향우회장을 역임하였다. 이날 장수군을 찾아 기부한 이군형 전회장은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애향심을 표현하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한 매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이군형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작년 한해 동안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 건이 5천800여 건, 총 모금액은 6억 4천여만원으로 목표액 5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위메프, 우석대학교와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공모사업의 성과 확장과 장수군 농식품 유통활성화 및 취창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14시,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진행 후에는 장수몰에 입점되어 있는 관내 농·축산물과 가공품을 대상으로 위메프 오픈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설명절 전까지 지역상품 판매 확장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장수군 입점 품목이자 장수군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와 사과 등 판로 및 매출 확대 기반 구축과 지역 청장년의 취창업 역량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위메프, 우석대학교와의 협약이 지속적인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수군 관내 농축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과 우석대학교는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 사업을 지난해 9월 시작하였으며, 지역 내 청장년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수출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과 장수군 농축산물 판촉 프로모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무주군이 지난 9일 부남면을 시작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계획 수립 및 연구 개발된 새로운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예작물과 과수, 특용작물 등 3개 분야 7개 품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9일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고추 품목 교육은 농수산대학교 채소과 김영철 교수를 초청 · 진행했으며 오는 2월 5일까지 농민의 집을 비롯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블루베리(농민의 집)와 복분자(적상면), 사과(무풍면), 복숭아(무주읍), 천마(안성면), 포도(설천면)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벼(공공비축미곡 품종)와 과수화상병(사과, 배) 교육은 공통과정으로 매 강의에 포함돼 진행된다. 품목별 교육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농업마이스터협회와 고창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김천농업기술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맡아 더욱 기대를 키우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농업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농가소득 향상, 무주농업 발전을 이뤄보겠다는 일념으로 마련한 시간”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군에서는 올해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 · 가공 ․ 유통 ․ 판매 전략을 추진하는 등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매진할 것”이라고
진안군 성수면에 연초부터 따뜻함을 전하는 이웃돕기 릴레이가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면에 따르면 9일 마이산캠핑장 이완규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완규 대표는 2016년부터 성수 반용마을 소재 마이산캠핑장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성수지역의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자 성수면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소포장하여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위한 따뜻한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수면 새마을지회와 부녀회에서는 1년간 재활용 의류수거사업으로 모은 30만원을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탁했으며 안방벽에 곰팡이가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동마을 양모(85세.여)어르신에게 도배작업(140만원 상당)도 지원했다. 성수면은 전달받은 성금과 현물을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용주 성수면장은 “이웃을 위해 보여주신 온정이 감사드린다”며 “모두 함께 노력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관내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하여 1월 22일까지 마을주민, 연구회, 농업인단체 등 50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농작업 안전보건 교육은 골격계질환, 넘어짐 안전사고, 농약중독사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을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급속한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해 많은 마을에서 적극 신청해 주시길 바라며,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하는 마을, 연구회, 농업인단체는 희망장소, 인원, 교육 희망시기를 정하여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촌지원과(350-2836)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최대 참여인원은 회당 40명 이내이며, 전년도 동일한 교육을 받았거나 유사사업 수혜마을 및 단체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