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3일 설천면 이장협의회(회장 백현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상호)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설천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각 1백만 원씩 총 3백만 원을 기탁한 이들 단체 회원들은 “2024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5년 새해를 맞는 특별한 순간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오늘 전달된 성금은 그동안 회원들이 지역행사나 자체 활동 등을 통해 모은 거라 더 보람있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거성농자재 임춘자 대표가 지난 20일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춘자 대표는 “무주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쓰고 싶었다”라며 “자연특별시 무주가 살기도 좋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요긴하게 써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 무주읍에 위치한 거성농자재는 비닐하우스 설치와 농림업용 기계·장비 도매업을 하는 곳으로 해마다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2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에서 지난 2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임근홍 회장은 “건설하는 사람들로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것만큼 인재를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꿈을 펼쳐 나가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전문건설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1985년에 설립됐으며 전국 16개 시·도회 및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대한전문건설신문,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건설사업품질연구원 등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일 적상면 사회단체들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발전협의회(위원장 이성열)와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유지당), 의용소방대(대장 전현석), 생활개선회(회장 윤석임), 부녀회(회장 김정숙), 청년회(회장 김진우), 자율방범대(대장 박희용) 등 7개 사회단체에서 각 1백만 원씩 7백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적상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사업비 등 복지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석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단체들이 합심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지정·기탁하는 등 앞장서게 돼 기쁘다”라며 “서로서로 보살피고 돕는 지역사회 연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지영, 민간위원장 전상호)는 지난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떡국떡(70만 원 상당) 90kg을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상호 민간위원장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하게 나누고 싶은 마음을 떡국떡으로 전하게 됐다”라며 “떡 기탁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설천면발전회가 한겨울 한파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46곳에 달걀 180판을 지정·기탁했다. 최병용 이사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늘 함께하는 설천면발전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날 설천면 상길마을 박범길, 손민순 씨 부부는 쌀 20포대(1포대 20kg, 73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작년에도 직접 농사지은 쌀 10포대(1포대 10㎏)를 기부한 바 있다. 손민순 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걱정“이라며 ”뜨끈한 밥심으로 어려운 고비도, 추위도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공한규 회장은 “회원들이 농약 빈 병과 영농폐기물 수거, 영농 부산물 파쇄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번 돈을 귀하게 쓰게 돼 정말로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껏 꿈을 펼쳐나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회원 108명)는 선진 농업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과학 영농기술 정보교환 등 무주농업 발전과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적상면 생활개선회와 무풍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각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무주군 적상면 생활개선회 윤석임 회장은 “57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바자회와 폐비닐 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모은 기금을 무주군 학생들을 위해 내놓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적상면 생활개선회가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적상면민의 날’ 바자회에서 회원들이 직접 만든 파자마와 이불, 앞치마, 베갯잇, 발판 패드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무풍면 생활개선회 송현옥 회장은 “오늘 장학금은 엄마의 마음으로 전달했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무풍면 생활개선회라는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풍면 생활개선회(회원 수 70명)에서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2023년부터 대덕산 장터 축제 먹거리(국수 등) 판매와 경관 조성을 위한 꽃 심기, 떡국떡 나눔 활동을 통해 모아 온 기부금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는 각 6개 읍면에 지회를 두고 활동 중으로 총회원은 416명
무주군 설천면청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13일 쌀 59포대(10kg 48포대, 20kg 11포대 2백여만 원 상당)를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무주군 설천면은 기탁받은 쌀을 지역 내 저소득 청장년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설천면청년회(이임회장 김기형, 신임회장 신범하)가 회장 이취임식때 화환 대신 들어온 것으로 ‘나눔’의 토대가 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신범하 회장은 “쌀 기탁은 우리 청년회가 지역과 이웃을 위해 전통처럼 이어오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세대 간 화합을 주도해 무주가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설천면청년회에서는 매년 농약 공병을 수거·판매(연 2회)한 수익금으로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있으며 설천면민의 날을 비롯한 지역 행사에서도 간식 부스 운영과 환경정화 활동에 매진하는 등 지역 발전과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체육회 직원(11명)들이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작은 나눔, 큰 기쁨’이라는 모토 아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체육회 배준 사무국장은 “체육회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무주 지역 학생들과 체육 꿈나무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인홍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은 우리 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체육회는 지난 2023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위의 쾌거를 이루는 등 무주군의 체육진흥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13일,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는 ‘무주상상반디숲’ 1층에 자리한 상상카페 수익금 중 일부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상상카페는 다문화 이주여성 2명과 무주군가족센터 직원들이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이주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황인홍 이사장은 “무주군가족센터와 상상카페가 단순한 시설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와 다문화 가정이 함께 상생하고 성장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상카페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류·소통의 공간으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