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농민회 정광기 회장은 11일 진안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광기 회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학재단에 후원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한 정광기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 마령면 주민자치위원회(김기호 위원장)는 지난 9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을 보이고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환경정화활동에는 마령면 주민자치위원,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섬진강상류마령환경운동연합위원들 약 30여 명이 모여 5월에 심은 나비바늘꽃길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뽑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송금옥 마령면장은 “바쁜 농사 수확철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이 있기에 쾌적한 마령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기호 위원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꽃길이 맞아 주는 마령면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안군 안천면(면장 이정희)은 지난 9월 7일 안천면 소공원 일원에서‘제8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안종)와 함께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여 개최하는 농산물 축제로서 청정 진안고원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더불어 직거래 판로 개척은 물론이며, 도·농간의 교류를 통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산물 판매 코너에서는 농가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포도, 깻잎, 인삼, 사과, 추희, 건고추, 멜론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여 추석을 목전에 두고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구매가능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흑돼지 바비큐 구이와 두부김치, 부추전, 연잎밥, 새우튀김, 산양유 아이스크림, 딸기라떼, 식혜, 수제빵 등 메인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여러가지 먹거리를 선보였고, 이날 장터 매출액은 2천여만원 판매 매출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역가수 공연, 품바, 밸리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방문해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 날 교육은 전상직(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교수가 강의자로 나서 “주민자치는 무엇이고 왜 하여야하고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박경하(전중앙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교수가 진행하는 북촌, 인사동 역사문화 탐방에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주민자치 옛 전통인 향약의 역사에 대해 들으며 서울을 답사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안읍 이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를 통해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역할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다”고 전하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반영해 보다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9월 7일에 주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된『제69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하여 동창옥 군의회의장, 전용태 도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 향우회원과 주천면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4개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팀에서 주민건강체조를 선보였으며, 귀촌인 허은영 성악가와 초등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노래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 고영성(80세), ▲산업근로장 조성호(65세), ▲애향장 문홍선(64세), ▲효열장 김두봉(52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주천 재경면민회에서는 고향 학생 4명에게 각50만원씩 총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 체육경기에서는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되었으며, 3부 어울마당에서는 주천면민의 흥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정우 주천면 체육회장은 “민간 주도의 면민의 날을 개최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
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진)는 9일 면 환경기동대(환경기동대장 문상철)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용담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작해 송풍도로변과 용담가족테마공원까지 다니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학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환경을 생각하면 평소에도 쓰레기 안 버리는 주민 의식이 우선이며, 버려지더라도 주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철민 용담면장은 “날씨가 덥고,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김학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용담면민 여러분들이 가족분들과 함께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석, 김영기)는 9일 상전면 다목적강당에 모여 위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독거노인, 홀로 사는 세대 등에게 정성이 가득한 반찬 5종을 만들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전면 지사협은 올해 분기별로 사랑 나눔의 행사를 진행해왔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총무(구찬숙)를 비롯한 여성 협의체 위원들이 일요일부터 손질 세척한 재료로 밑반찬을 만들고 돌봄이 필요한 20세대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였다.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고 안부를 살피는 따듯한 온정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자 안부확인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영양가 있는 반찬 제공으로 결식을 예방해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석 상전면 지사협 위원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정을 느끼고, 늘 말없이 돌봐주는 이웃이 있다는 생각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소망의 말을 전했다. 교동마을에 사는 김00씨는 “반찬이 떨어질 때쯤, 필요할 때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맛있는 반찬으로 한 끼의 식사를 풍성하게 해주는지 지역사회협의체 위
진안군은 9일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명진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외빈,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정마을은 당초 회신마을에 포함돼있었으나 2019년 회신마을에서 분동돼 지금의 석정마을이 탄생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엄준섭 이장을 초대 이장으로 선출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석정마을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은 해당부지의 소유자인 엄준섭 이장이 해당토지를 마을회관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낙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가 시작됐으며, 올해 마을회관 신축 지원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3㎡에 건축면적 67.17㎡의 규모로 신축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마을 행사마다 불편했는데 이번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마을건립을 위해 노력해주신 진안군 관계자와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신
진안군 백운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송천1동 까사미아 앞 공터에서 백운농협(조합장 김연태)과 함께 백운면의 다양한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백운면에서 생산된 사과, 멜론, 건고추, 두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백운면의 농산물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건고추는 생산농가의 이력사항을 표기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보순 백운면장은 “이번 장터는 두 지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백운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송천1동과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면과 송천동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자매결연지 축제 등 두 지역 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 백운통합돌봄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및 어르신 부부 거주 50 가구에 야간안전 센서등 설치를 추진했다. 9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자원봉사를 희망한 면민 10여명이 함께 나서 작업을 도왔다. 노년기 건강관리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천식 등 기저질환 관리와 넘어짐과 같은 낙상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고 근력과 순발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요양시설 입소의 원인 중 하나로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수명까지 단축하게 한다. 이에 협동조합은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면내 10개 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백운 공동체 사회복지 협력망’회의에서 센서등 설치 계획을 수립하고, 33개 마을 이장과 협력망 참여단체들이 추천한 50가구에 현관 입구 등 어르신들이 원하는 위치에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고 사용 방법을 설명해 드렸다. 센서등이 설치된 한 가정은 “가뜩이나 노안으로 눈이 침침한데다 밤에는 계단이랑 마당이 어두워 볼 일이 있어도 나가기가 불안했는데 환해지니 안심이 된다”며 흡족해 하셨다. 백운통합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