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특성에 맞는 해외인재유치 및 전문인력 양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자치도는 7일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자 요건을 설계하면 법무부가 승인하는 사업이다. 16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가한 결과, 전북을 포함한 1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전북은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대학을 살릴 방안으로 유학생 비자를 선택하여 비자 요건을 설계했다. 전북의 핵심전략인 생명산업 육성과 전환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추어 생명서비스, 청정 에너지 등 관련 전공으로 유학하려는 해외 인재들에게 비자요건을 완화한 것이다. 우선, 해외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전북으로 유학할 수 있도록 재정능력 심사기준을 1,6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낮추었다. 또한 10~25시간까지 가능했던 유학생들의 시간제취업 시간을 30시간으로 확대했다. 전북에 유학온 외국인 학생들이 어려움없이 학습과 일을 병행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 외국인유학생들이 학기중 인턴활동이 가능해져 졸업 후 전북 취업과 정착이 용이해진다. 전북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진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진방관’ 팀은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재경, 이서연, 김동준, 박성훈, 남지수, 장은경 학생이 팀을 이뤘다. 이들은 8분 동안 시나리오 기반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연기하며 은상을 수상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과 생명 존중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과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지난 5일과 6일 무주군 일원에서 체육 교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체육회(회장 송재호)와 기장군체육회(회장 최상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체육인과 동호인 등 4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대회 1일 차인 5일, 나봄리조트에서 개회식과 친교 행사 등에 참석했으며 6일에는 등나무운동장과 적상면체육공원, 무주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축구, 야구, 배드민턴 등 8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함께 뛰며 땀을 흘린 시간이 친분을 키우고 지역발전을 돋우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30년 가까이 이어온 무주와 기장의 우정이 체육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돼 오래오래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6년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무주군은 청소년 교류는 물론, 행정과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체육 분야에서는 2018년 12월 ‘생활체육 교류 활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매년 교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서거석 교육감은 5일 오전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 장소 중 하나인 전주온빛중학교를 방문해 응시생들을 응원하고 시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응시생들에게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시험 관계자들에게는 “검정고시는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자아실현과 사회 진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응시생들이 편안한 상태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진안 6개 권역에서 치러진 검정고시에는 총 1,274명(초졸 86명, 중졸 244명, 고졸 944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8일(목)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 의원 일동은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장수군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탄핵 결정은 단순한 정권의 변화가 아니라, 국민이 직접 나라의 주인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다. 어떠한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으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통치는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수군의회는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데 가담하거나 이를 방조한 세력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민주주의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가 만들어지길 기대하며, 장수군의회 역시 ‘군민과 함께 우리 군과 나아가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군정의 안정적 운영과 민생 중심 행정의 지속을 강조했다. 전 군수는 회의에서 “이번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그간 이어진 사회적 혼란 속에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탄핵 인용은 종결이 아닌 새로운 출발”이라며, “진안군도 군민과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정의 연속성과 민생안정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전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본연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직무를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선이 예상되는 만큼, 전 직원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혼란 속에서도 모범을 보이는 공직 문화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의 삶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4월 4일, 청과 함께 정식기를 개발 중인 ㈜하다(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를 방문해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 방안을 논의했다. ㈜하다는 우리나라 주요 8대 밭작물 중 모종을 키워 본밭에 옮겨 심은 후 재배하는 양파, 배추, 고추 3작목에 쓸 수 있는 국산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 양파 정식기는 4줄(왕복 8줄)을 동시에 심을 수 있고, 배추 정식기는 지역과 작형에 따라 1줄이나 2줄(왕복)로 심을 수 있다. 고추 정식기는 표준 재배양식에 맞춰 1줄로 심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권 청장은 양파, 배추, 고추 정식기 개발 현황을 살펴본 뒤 “국산 정식기 개발과 보급은 밭작물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은 국내 소규모 밭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정식기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국산 정식기가 보급되면, 가격이 비싸고 국내 육묘판과의 호환성 문제로 사용에 어려움이 많은 수입 정식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 청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육묘 전문가들을 만나 기계화에 적합한 육묘 생산기술에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전북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수소분과’ 회의를 열고, 2025년 운영계획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는 정책·수소·풍력·분산e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소분과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도내 유관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청정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회의 및 포럼 일정·주제 △수소 상용 모빌리티 산업 조성 내실화 방안 △수소기술원 설립을 위한 쟁점 논의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수소상용차·특장차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으며,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됐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22~23일 개최되는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및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공고’ 관련 내용도 공유됐다. 전북자치도는 박람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최신 동향을 알리고, 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에 역량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
전북특별자치도가 탄핵심판 선고에 따라 흔들림 없는 현안업무 추진과 도민 안전, 민생경제 회복 등의 논의를 위해 4월 4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탄핵심판 선고 즉시 신속하게 진행된 이번 회의는 실국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여 △2036 하계올림픽 국제 유치경쟁 대응 △메가비전 프로젝트 대선공약 반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화 방안 △지역 안전관리 강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중점 추진 △국가 주요동향 대응 소방관서 경계태세 강화 등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탄핵 인용 결정은 12.3 비상계엄이 명백한 위헌·불법행위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헌정질서 수호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승리로 귀결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어 “탄핵 심판 과정에서 국민들의 분열의 골이 깊어지고, 정치적 진영이 양극단으로 치닫게 되었다.”며 “탄핵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고, 기존에 해오던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차분하게 점검하는 도정의 흔들림 없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특히, 계엄사태 이후 초래된 도민들의 어려움을
전북에서 처음으로 전국 수석교사회장이 탄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한국기술부사관고등학교 권혁선 수석교사가 제10대 전국 중등 수석교사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권혁선 수석교사는 2020년 전북 중등수석교사에 임용돼 연구국장, 정책국장으로 활동했으며, 올해 전국 수석교사 회장에 입후보해 당선됐다. 권 수석교사는 그동안 일반고에 근무하면서 학생의 적성과 진로 중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비롯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중심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학생의 잠재적 기능을 최대한 함양하는 창의적 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 현재 전북에서는 유·초등 25명, 중등 30명 등 총 55명의 수석교사가 수업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권혁선 회장은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 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 성취평가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석교사가 확대 배치돼야 한다”며 “신임 회장으로서 수석교사제의 운영 취지를 살려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숙련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5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북자치도는 우수 기능인을 발굴·양성하고 지역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자동차 정비 등 총 38개 직종에서 283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참가 직종이 4개, 선수는 31명 증가한 규모다. 이번 대회는 전북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가 주관하며, 참가 선수들은 5일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9.20.~9.26.)’에 전북 대표로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며,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자격도 부여된다. 전북 선수단은 지난해 경상북도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102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전북의 숙련기술인들이
정읍시 소성면 화룡리 화재 현장에서 고령의 주민 7명을 위험에서 구한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적인 활약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오후 2시 14분 고창군 성내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30분만에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먼저 상황을 파악한 사람은 정읍소방서 소성남성의용소방대 김상섭 대원(58세, 금동마을 이장)이었다. 김 대원은 당시 외출 중으로 위험을 직감하고, 서둘러 귀가하여 곧바로 주민 대피에 나섰다. 일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그냥 집에 있겠다”며, 대피를 거부하며 자택에 남아 있으려 했으나, 김 대원은 끝까지 설득하며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애썼다. 그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세 차례에 걸쳐 어르신 7명을 인근 구룡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그러나 이후 연기와 유독가스가 심해졌고, 김 대원은 구룡마을회관에 있던 대피자들을 다시 한 번 소성초등학교로 이동시키는 2차 대피를 진행했다. 이후에도 김 대원은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집 앞 수돗물과
진안군 상전면(면장 김영기)은 4일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상전면 사회단체와 함께 용담호 상류지역인 상전체련공원 주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상전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용담호 주변을 청소하고, 불법쓰레기, 폐비닐 등 약 3톤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전면 내 사회단체들은 평소에도 용담호 수질보전과 환경정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기 상전면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애써주시는 각 기관·사회단체장님과 주민들의 봉사 정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용담호 상수원을 보호하고 깨끗한 상전면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정상식)은 지난 3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우석, 이하 지사협)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1분기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사업과 제24회 진안읍민의 날(2025. 5. 1.)에 진안읍 지사협 모금활동인 ‘소금창고’홍보 부스 운영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통해 진안 읍민의 날의 홍보 부스는 진안읍 지사협 홍보지 및 현황판 등을 만들어 진안읍 지사협 활동사항을 알리고, 착한가게·착한가정·1인1계좌 등 가입 안내하여 효과적인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치기로 계획했다. 이우석 민간위원장은 “진안읍의 큰 행사인 읍민의 날에 우리 지사협의 소금창고를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도 발굴하여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진안읍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4일 출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이유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후 시기에 맞는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교육을 진행해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이유식 도입 시기 ▲단계별 섭취 식품 ▲이유식 보관 방법과 주의사항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건강한 떡갈비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조리 체험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유식 만들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