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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제1회 『장수문학상』 당선자 발표

본상; 권 승 근 시인


신인상; 이 훈(전주), 엄 정 규(장수)

 

 


 

 

 

 

 

한국문인협회장수지부가 주최 공모한 「제1회 장수문학상」 본상에 권승근 시인이 당선되었으며 또한 신인문학상에는 이 훈 씨와 엄정규 씨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장수문학상은 전일환, 전정구, 유인실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본상을, 최영희, 구태완, 김명희, 이남진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신인상을 심사하였다.

본상 수상자인 권승근 시인은 자작시 「소금」으로, 신인상 이 훈은 「물 밑 가락지」 엄정규는「장수 팔공산은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로 신인상에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권승근의 「소금」은 ‘감각적으로 선택된 듯한 문장들이 편안하게 구사 되지만, 소금에 내재 되어 있는 시간성과 존재성을 인간 삶의 서사에 실어 보편의 차원으로 끌고 가는 그 ‘무언가’에 대한 자기 인식, 영역이 돋보인다‘고 평가하였다.

 

이훈의 「물 밑 가락지」는 장수가 사랑하는 주 논개의 진주남강에서의 왜장과의 순국을 다룬 시로 첫 줄부터 강렬했고, 어찌 보면 단순할 수 있는 소재를, 그의 가슴을 특수하게 발효시켜 농밀한 시어로 아주 맛이 있게 그려 냈으며, 엄정규의 「장수 팔공산 지는 해도 참 아름답다」는 장수에 대한 육적인 애정이 절절하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1회 『장수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11시 장수읍 한누리전당 다목적실에서 장수문학 제30집 출판기념회와 겸하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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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개소식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섬유 기술지원센터가 전북에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익산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허전 익산부시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한승엽 산업혁신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 출연 연구기관 및 섬유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이하 기술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지원센터는 연면적 2,717㎡(지상3층/ 실험실 4실, 연구실 3실, 전시실 등)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을 투입해 2019년에 착공해 2021년 11월 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운영되고 있다. 준공 당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개소식을 진행하지 못한 가운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술지원센터 내 장비 구축이 완료돼 이날 개소식을 개최하게 됐다. 기술지원센터는 방검 성능, 화염‧열저항 평가시스템 등 7종의 안전보호융복합섬유 관련 성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융복합섬유 소재‧공정, 신뢰성평가 기술을 확보하고, 안전보호제품산업 기술고도화 및 기업 안착화 사업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