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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통신보조기기’ 193대 보급

○ 시각·청각·지체 등 맞춤형 보조기기 130개 품목 제공

○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우편·방문 신청 가능

○ 5월 22일에서 23일까지 체험전시회·상담 서비스 통해 이해도 제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193대를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활용이 어려운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자율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요자의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기기를 지원한다.

 

보급 품목은 총 130개로 ▲시각장애 유형 62개 품목(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등) ▲지체·뇌병변장애 유형 23개 품목(무선신호기,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특수키보드) ▲청각·언어장애 유형 45개 품목(언어훈련 소프트웨어(S/W),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등)이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기기 가격의 80%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약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이며,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북자치도 행정정보과로 방문·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정은 중복지원 여부, 전문가 평가, 심층 상담 등을 종합해 이뤄지며, 결과는 7월 17일 전북자치도 누리집(www.jeonbuk.go.kr)을 통해 발표된다.

 

한편, 보다 쉽게 제품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22일과 23일 전북장애인복지관(☎063-222-9999)에서는 보조기기 체험전시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제품 설명, 시연, 전문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담전화(☎1588-2670) 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보통신보조기기의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디지털 접근의 형평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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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개인정보 유출 및 해킹위협 대응 총력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태에 대응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층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보안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말 기준 약 15만여 건(일 평균 1,250건)의 사이버 공격을 탐지·차단해 침해 사고 ‘0건’을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약 50만여 건의 공격 시도가 차단된 바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해 홈페이지에 개인정보가 포함된 파일 게시를 원천 차단하고, 업무용 PC 내 개인정보 파일은 암호화 처리하여 유출 사고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 대상 정기 보안교육 등을 병행하며 내·외부 보안 의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국가 및 공공기관 간 협의회를 5월 중 개최해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및 용역업체 보안관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디지털배움터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