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7.9℃
  • 구름많음강릉 16.3℃
  • 구름조금서울 11.8℃
  • 구름조금대전 10.8℃
  • 흐림대구 14.9℃
  • 흐림울산 15.8℃
  • 구름많음광주 14.5℃
  • 흐림부산 16.3℃
  • 구름많음고창 11.4℃
  • 흐림제주 14.9℃
  • 맑음강화 9.1℃
  • 구름조금보은 7.6℃
  • 구름많음금산 11.0℃
  • 흐림강진군 15.0℃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4.8℃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 추진

자기조절력 향상으로 사회관계기술 개선…인성교육 통한 공동체 역량 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기반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자기인식 △자기조절 △의사결정 △사회적 인식 △관계 기술 △공동체 참여 등 사회정서학습 기반 6차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정서학습은 사회 및 정서적인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성공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교육적 접근 방식으로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완성한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정서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개선을 통한 학생 마음건강 증진 및 자존감 향상에 중점을 둔다.

 

올해 운영 규모는 50개교(급), 1,200여 명으로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희망학교(급)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정서적 역량)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사회적 역량)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확장(정신건강 역량)해 개인 또는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정서적인 성장과 인간관계 개선을 통한 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조절하고 타인과 긍정적 관계를 형성·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