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9.7℃
  • 맑음강릉 17.9℃
  • 맑음서울 19.2℃
  • 맑음대전 20.1℃
  • 맑음대구 19.5℃
  • 맑음울산 17.0℃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7.9℃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4℃
  • 맑음금산 18.9℃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70만 원 지원

소상공인 안정 기금으로 추가 재원으로 40만 원 확보

-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2024년 카드 매출액의 0.5% 지원

- 작년 대비 20만 원 증액, 버팀목 기대

- 4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이메일 신청


 

무주군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를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 속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2024년 기준)의 소상공인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5년 지급 예정액은 당초 30만 원이었으나 소상공인 안정 기금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40만 원)해 최대 70만 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서(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과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와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갖춰 방문하거나 이메일(priston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단, 폐업 및 타 시·군 이전 등으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도박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재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임채영 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신용카드로 발생하는 수수료 또한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작년보다도 지원 금액이 20만 원 증액된 만큼 많은 분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소상공인들을 위해 총 33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외에도 △카드형 상품권 결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지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급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바이오·헬스케어 공모 연속 선정… ‘공모 강자’ 입지 굳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1분기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4건의 대형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27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공모에서도 잇달아 성과를 올리며 ‘공모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략적 사업 발굴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응급상황 신생아 원격진료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로, 향후 5년간 총 54.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AI 기술과 원격진료 시스템을 접목한 혁신적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동형 경량화 인큐베이터에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결합하는 것은 국내 최초로, 신생아 응급 대응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병원이 사업을 주관하고, 전북대학교와 관련 기업 두 곳이 참여한다. ▲전북대병원은 신생아중환자실 데이터셋 구축과 원격진료 통합관제실 운영을 총괄하고, ▲전북대학교는 AI 의사결정지원 및 예측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원격진료 기능을 탑재한 경량화 고정형·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