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1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 30명과 관내 벚꽃 명소인 용담호와 마이산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교통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봄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푸르른 용담호를 보면서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만끽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명수 주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여서 더욱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주천면장은 “항상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참가자 모두 봄날처럼 아름다운 날들만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