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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성실, 마스크 49만장 전북교육청에 기증

KF-94 인증, 9,790여만 원 상당… 도내 각급 학교에 전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성실(대표 정태두)로부터 마스크 49만장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받은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 감염원으로부터 호홉기를 보호하할 수 있는 KF-94 인증제품으로 9,790여만 원 상당이다.

 

전북교육청은 기부받은 마스크를 도내 각급 학교에 전달해 미세먼지와 감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각각 ㈜성실에서 마스크를 받아 지역 내 학교에 자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성실은 1997년 유·소아와 성인 내의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현재 KF-94마스크, 성인복, 골프웨어까지 생산 노하우를 갖춘 OEM 전문기업이다.

 

정태두 대표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도내 학생들이 좋은 마스크를 쓰고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잘 전달돼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챙겨주신 ㈜성실 정태두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마스크 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환절기 질환에 안전하게 대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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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