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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칠보고,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입상 쾌거

단체전 3위, 개인전 역사급 이현우 2위 기록

 

칠보고등학교(교장 최기석) 씨름부가 지난 12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55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3위, 개인전 역사급(100kg이하) 2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역사급에 출전한 3학년 이현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구능인고의 전명건 선수와 맞붙어 1:1 초박빙 경쟁에서 1:2로 패하며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칠보고등학교 씨름부는 2023년 3월 창단돼 ‘칠보초-칠보중-칠보고’로 이어지는 씨름 명문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단체전 3위를 이끌어낸 주장 정민수 선수는 “3학년 첫 대회에서 4강 진출이라는 기쁨도 잠시, 긴장을 많이 해서 발목에 부상을 입어 팀에 힘을 보태지 못해 아쉬웠다”며 “다음 경기에서는 체력관리에 더욱 신경써서 팀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명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해왔으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고등학교는 호남 유일의 전기(내선, 외선)전공 특성화공업고등학교로 4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전기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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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누리집·지역 유관기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요청했다. 특히 도와 시군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