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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 동향면, 반짝반짝 네일아트로 노년 행복 만끽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0세 이상 어르신에 “네일아트”로 소소한 행복 선사

 

진안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이순)는 27일 면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에서 80세 이상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소소한 행복을 드리기 위한 “네일아트 사업”을 진행했다.

네일아트 사업은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첫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 동향면 이장 등의 협조를 통해 80세 이상 여자 어르신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네일아트는 이평수 복지기동 팀장을 비롯해 이장들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네일아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평생에 이런 호사를 누려보기는 처음이다, 우리같은 노인에게 이런 좋은 사업을 실시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향면 지사협은 이번 네일아트 사업을 시작으로 안심외출(요실금패드) 지원사업, 행복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한 나들이(자장면 먹기)사업, 건강한 여름나기(삼계탕) 사업, 화장실 미끄럼 방지 사업, 일반전등 LED교체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향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지사협 위원 등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동향”을 만들기 위한 세미나도 동향면 문화공간 담쟁이 주관으로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동향면 지사협은 정기후원자 132명(동향 인구의 10%) 목표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은 동향인구의 15%(200명)을 목표로 사업기반 토대를 더 굳건하게 하고 이를 토대로 동향면 실정에 맞는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김대환 면장은 “동향면 지사협이 발굴조사팀, 나눔지원팀, 복지기동팀 등 각 분야에서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수행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행복한 동향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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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 진행
전북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학습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하는 상반기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지향해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전북교육청 특수교육정책에 발맞춘 것으로 다양한 형태의 배움과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장애 학생들의 삶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애로 인해 해외연수 참여가 제한적이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갈 수 없었던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진취적인 삶의 태도를 기르게 된다. 특히 싱가포르 특수교육 기관에서는 현지인들의 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특수교육활동을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북교육청은 하반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해외문화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은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보고·듣고·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