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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기본사회, 농촌부터’ 전북도, 농촌기본사회 정책포럼

○‘농촌사회부터 실현해 나가자’… 기본사회 실현 방향 제안

○ 농촌기본소득·농민공익수당·농촌생활돌봄, 3대 핵심 전략 제시

○ 전북연구원·민주연구원 공동 주관…지방소멸 대응 및 기본사회 실현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25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기본사회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촌기본사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과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이한주)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북연구원과 민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정책 연구’(2024. 9.~)의 일환으로,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전략으로 ‘농촌기본사회’ 구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포럼에 앞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기본사회의 의미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기본사회는 모든 주민이 소득, 의료, 주거, 교육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는 사회”라며, “지역사회의 자치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를 맡은 전북연구원 황영모 생명경제정책실장은 불균형 발전이 심화된 상황에서 기본사회의 실현을 위해 ‘농촌사회’가 우선적인 영역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실장은 “농촌이 담당해온 일터·삶터·쉼터의 역할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한 실천 전략으로 ▲ 농촌기본소득 ▲ 농민공익수당 ▲ 농촌생활돌봄을 제시했다.

① 농촌기본소득 : 지방소멸 위기 ‘농촌 지킴이’ 역할을 하는 농촌주민에게 일정 수준 생활비 지원 (신규, 농촌지역 선도사업으로 추진 제안)

② 농민공익수당 : 공공재로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생산하는 생산자 농민 역할에 대한 보상 지원(기존, 전북자치도+시군 공동지원 중)

③ 농촌생활돌봄 : 생활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도 절대 부족한 농촌주민의 일상 생활 돌봄을 지원(신규, 전북자치도 선도 농촌생활돌봄 확대)

 

이어진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전북자치도의 정책 혁신이 대한민국 기본사회 정책의 방향을 바꿀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남호 전북연구원 원장은 “농촌에는 농민만 살지 않고, 농민은 농사만으로 살 수 없다는 점에서 농촌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실천전략을 실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는 “성장과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사회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는 시작점이며, 농촌사회에서부터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혁신이 기본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 사회의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북연구원·민주연구원은 지난해 9월 ‘농촌기본소득 연구협약’을 맺고 선도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의 ‘기본사회와 지역사회’ 특강을 통해 기본사회에 대한 사회적 기반 마련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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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 제출… '제3 금융거점' 도전장
전북특별자치도가 29일 금융위원회에 ‘금융중심지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해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한 것은 전국 최초다. 현재 국내 금융중심지는 서울 여의도와 부산 문현 두 곳뿐으로, 전북이 제3의 금융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중심지 예정 구역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일대 총 3.59㎢다. 도는 이를 기능별로 세분화해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핵심 금융기관이 입주할 중심업무지구 0.14㎢, 연관 산업과 지원 시설을 배치할 지원업무지구 1.27㎢, 금융 인력의 정주 여건을 조성할 배후주거지구 2.18㎢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자산운용, 농생명, 기후에너지 등 전북의 강점 분야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차별화된 금융 모델을 내세웠다. 서울의 종합금융, 부산의 해양·파생금융에 이어 전북 고유의 특화 영역을 구축해 국가 금융산업의 삼각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중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6월경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도는 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정치권과 경제계, 도민과 긴밀히 협력해 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과 국가적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