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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마이맘의 봄날”

=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통 감성여행

 

진안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군에서 즐기는 엄마와 딸의 특별한 감성 패키지 여행 “마이맘의 봄날”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이맘의 봄날’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자매처럼 여행을 함께하며 묻어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녀 감성여행 컨셉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아버지와 딸의 감성여행인 “마이Re: 히어로”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마이맘의 봄날’은 참가자 50명 모집 개시 5분도 되지 않아 전체 예약완료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진안을 대표하는 패키지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일정은 모녀가 함께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 산책, 산약초 타운에서 야간에 실시하는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건강을 채우는 홍삼스파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졌던 엄마와 딸이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친구 같은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컨셉의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는 평가다.

행사 참여자는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는 동안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졌던 엄마와 딸이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친구 같은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진안에서 보낸 모녀의 특별한 여행과 각별한 감정이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여자를 통해 SNS 콘텐츠 소비 활동이 활발한 2030 세대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감성 여행의 경험을 자발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관광패키지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며, “지역 여행사를 통해 ‘마이만의 봄날’과 같이 참신한 여행패키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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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적용… 배추 수급 안정 지원
농촌진흥청은 시에이(CA)저장고, 엠에이(MA) 기술 등 저장 기술을 현장에 확대, 적용해 배추 수급 안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10일 충북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도입 현장을 둘러보고, 보급 과정에서 생긴 어려움과 개선점을 논의했다. *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 저장된 농산물의 생리적인 특성을 자동으로 감지해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제어하는 2세대 시에이저장고 최근 이상기후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를 완화할 방안으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봄배추를 장기 저장해 여름철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2024년 개발, 보은거점산지유통센터에 설치한 능동형 시에이(CA)저장고에 지난달 10일 봄배추를 입고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저장 중 신선도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곳에 저장된 봄배추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이티, aT)가 정부 수매로 확보한 약 69톤과 민간업체 3곳에서 각각 7톤씩을 제공해 모두 90톤이다. 권재한 청장은 “대형 유통센터에서 이용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