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제2기동대(대장 김용선)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 재난사고 예방 등 예방중심의 경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 12일 14시경 제2기동대 부대원들이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주택 인근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하던 중 폭염에 지쳐 쓰러진 고령의 노인(96세)을 발견, 관내 지역경찰과 연계하여 건강 이상 여부 확인 및 주거지로 보호조치한 사연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당시 낮 기온은 34도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으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부대원들의 발 빠른 조치로 요구조자는 가벼운 탈수증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전북청 제2기동대는 부대 집회시위 출동, 집회관리를 위한 부대훈련 등 기본근무 외에도 일선 현장의 민생치안 업무를 돕기 위하여 교통근무, 순찰 근무(주간,야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이러한 순찰활동을 통하여 절도범 검거, 수배자검거, 무면허운전자 검거 등 시민안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경찰청 제2기동대장 김용선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 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부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열심히 근무한 직원들을 포상해 직원 사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