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1℃
  • 흐림강릉 16.9℃
  • 서울 16.8℃
  • 대전 22.2℃
  • 구름많음대구 21.1℃
  • 흐림울산 22.1℃
  • 구름많음광주 22.7℃
  • 구름많음부산 23.1℃
  • 흐림고창 22.8℃
  • 흐림제주 25.9℃
  • 구름많음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22.7℃
  • 흐림금산 21.8℃
  • 구름많음강진군 24.0℃
  • 구름많음경주시 20.9℃
  • 흐림거제 24.0℃
기상청 제공

포토클릭

장마가 만든 풍경.. 마이산 폭포와 능소화

= 장마에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와 적벽에 핀 능소화에 감탄

 

 

 

요사이 내린 장마비로 10일 진안 마이산의 비경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40여년의 세월 동안 마이산 남부 암마이봉 절벽을 타고 35m 높이까지 자란 능소화와 많은 비가 내려야만 볼 수 있는 마이산 폭포가 탑사와 함께 절경을 이뤘다.

마이산 능소화는 매년 6~8월 개화한다.

능소화는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다림, 그리움이라는 꽃말을 지닌 이 꽃은 꽃의 모양새나 색상 또한 여릿한 맛을 자아내어 애틋한 느낌을 준다.

 

마이산 남부가 위치한 진안군 마령면에는 지난 9~10일 2일간 약200㎜의 비가 내리며 여름철에만 볼 수 있는 폭포가 생성됐다.

마이산은 세계 최고 권위의 여행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세 개 만점을 받은 곳이며, 마이산탑사는 미국 CNN방송에 선정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이산 능소화

 

저멀리 아스라한 곳에 두려움 없이 핀 능소화야!

꽃잎은 한잎두잎 자라고 또 자라 어디까지 오를까.

기다리던 사람도 꿈도 사라져... 

저 혼자  밤낮없이 흥에 겨워  절로 절로 가는 길.

네게서 자꾸만 멀어져가도 멈출 수 없는 슬픔...

눈물 꽃길에 

오늘은  비가 내린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교통·주차·수송 사전 모의훈련 및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릴 전북대학교 캠퍼스에서 교통·주차·수송 관련 모의훈련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는 전주시 덕진경찰서, 덕진보건소, 덕진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덕진모범운전자회, 온누리교통봉사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내빈을 가정하고, 차량 비표를 부착한 채 삼성문화회관 및 진수당 삼거리에서 주차 차량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표가 없는 일반 차량은 중앙도서관과 보조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교내 차량 정체 시 대체 통행로도 확인했다. 한편, 내부 차량 정체할 때는 주차관제 차단기를 해제하고 모범운전자의 수신호에 따라 삼성문화회관 정문을 개방하여 통행을 원할히 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동안 운행될 수송 버스의 노선과 소요 시간 점검도 이루어졌다. 대회 기간 중 87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하루 평균 호텔과 대회장 간 13대, 보조 주차장과 대회장 간 10대의 버스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수소전기버스 20대가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인병 덕진경찰서장은 “대회를 앞두고 차량 간 접촉 사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