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여름방학 학력 향상 ‘순공 캠프’로.. 24개 고교 운영

-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보완 병행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학력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공 60시간 약점 보완 캠프(이하 순공캠프)’를 도내 24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순공은 ‘순수한 공부’를 이르는 말이다. 순공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의 순공시간 확보, 과목별 약점 분석 및 보완을 통해 밀도 있는 학습을 지원하는 학력 향상 프로그램이다.

 

순공캠프는 1학기 동안 배운 내용을 학생 스스로 계획해 익히는 ‘배움익힘 시간(50시간)’과 취약한 1과목을 선택해 교사와 함께 ‘약점을 보완하는 시간(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공시간에는 참여 학생들의 IT기기 사용을 금지하도록 권고해 보다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했다.

 

약점보완은 교사 1명당 최대 4명의 학생을 매칭해 운영한다. 보완과목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중 학생이 선택하며 학습역량 강화 및 개별상담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순공캠프를 운영하는 24개 고등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순공캠프의 방향성과 운영 방침을 안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순공캠프 참여 학생들은 순공시간 완주로 학습에 대한 긍정적 성취감을 느끼고, 자기주도적 학습과 과목별 약점 보완으로 학력 신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 교육청은 ‘전북특별한클래스’, 학습지원 앱 ‘올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올댓트래블’에서 K-관광 매력 발산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14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댓트래블’은 2023년부터 시작된 대표 여행박람회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 여행업계, 국내외 관광기관 등 7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박람회 주제인 ‘상상초월, 새로운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에 맞춰, 도내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중심으로 현장형 마케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전북 홍보관에서는 최근 방영돼 인기몰이하는 ▲고창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청보리밭 ▲전주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한벽굴 ▲군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촬영지 경암동 철길마을 등 대표 관광지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총 36㎡ 규모의 모듈형 독립부스로 구성되며, 전담여행사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행 일정 구성, 추천 코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