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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관리 강화

○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우려

○ 냉각탑, 목욕탕, 물놀이시설 소독 등 환경관리 철저 당부

 

전북특별자치는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증가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 연도별 환자발생 현황(괄호는 사망자 숫자임)

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대형건물, 백화점 및 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등)의 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2023년 검사결과: 총 1,022건의 검체 중 15건 검출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로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위생적인 환경관리를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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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14개 시군, ‘민생경제 살리기’ 해법 모색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 및 기업지원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14개 시군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수출 위기 대응 등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과 14개 시군의 경제 담당 과장들이 참석해 ▲민생경제사업 추진상황 ▲미국 통상정책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 ▲시군 협조사항 등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도는 먼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민생경제 사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4월 말 기준 집행률이 50% 이하인 사업과 제1회 추경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물가 상황에서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에 공공요금은 원칙적으로 동결하고, 불가피한 인상 시에는 폭을 최소화하며, 시기도 분산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비상 수출 대책’도 논의됐다. 도는 지난 2월 구성한 ‘미국 통상정책 대응반’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대미 관세 대응 추진상황과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시군 누리집·지역 유관기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와 연계를 요청했다. 특히 도와 시군은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