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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24년 진안군마을축제, 진안읍 은천마을서 시작~

 

올해 17회를 맞이한 진안군 마을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일) 진안읍 은천마을에서 2024년도 마을축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매년 거북제를 지내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비는 전통을 이어온 은천마을 주민들은 이날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거북제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원목 민화 그리기 체험, 원예 체험을 진행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김석봉 은천마을이장은 “올해도 마을축제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마을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몇 번이나 회의를 진행하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는 24일(토)에는 마령면 원평지마을과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월대보름을 테마로 한 전통문화축제를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진안군마을축제는 2월부터 32개 마을 및 6개 기관·단체에서 열린다. 마을주민들은 마을 축제를 통해 각자가 주인공이 돼 각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며 마을의 특색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문의 진안군마을축제사무국 063-43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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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