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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NH농협무주군지부, 무주군에 1천만 원 상당의 쌀 기탁

- (유)성환건설 김진국 대표 쌀 128포대
- 무주새마을금고, 무주반딧불신협 크리스마스 케이크 20개
- 이웃들에게 사랑 전하며 나눔 확산에 기여
 

 

NH농협무주군지부가 지난 15일 무주군에 쌀 358포대(1천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NH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이번 쌀 기탁은 2023년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NH농협무주군지부로부터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유)성환건설의 김진국 대표도 무주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28포대를 기탁했다.

 

김진국 대표 “기부는 아버지께서 평생을 해오신 일”이라며 “대를 이어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 전달하는 쌀이 어려운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든든한 용기로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새마을금고(이사장 유성주)와 무주반딧불신용협동조합(조합장 지대신)에서도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20개를 기부(12. 22. ~ 23.)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주도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주력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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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 ‘방역라이프가드’ 팀,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소방청장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출전한 ‘방역라이프가드’ 팀이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선발된 대표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임실소방서에서 전북 대표로 선발돼 출전했으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직원 8인으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응급처치 능력을 체계적으로 구성한 이 팀은, 특히 가축방역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삼아, 현장감을 살린 시나리오와 긴박한 응급처치 장면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침착하고 정확한 흉부압박 등 전문가 수준의 CPR 기술을 선보이며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사위원단은 “‘방역라이프가드’ 팀은 단순한 시연을 넘어, 실제 응급현장을 옮겨놓은 듯한 몰입감 있는 연출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보여줬다”며 “현장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