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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사과원 동계 전지·전정 현장교육

 

장수군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사과농가 현장에서 사과원 동계 정지(전지)·전정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정의 기초이론 ▲세장방추형 수형 관리 ▲연차별 전정법 ▲화상병 예방을 위한 궤양 제거 방법 등 기술 습득을 위한 현장교육과 전정 실습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 병해로 저장양분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동해 예방과 결실 안정화를 위한 수체관리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교육은 장수읍, 계남면, 계북면 3권역에서 홍로원 김재홍 대표와 전대호 신농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동계 정지(전지)·전정 현장 교육을 통해 고품질 사과 안정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8일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회의 주최로 관내 전정팀을 대상으로 장수사과 정지(전지)·전정 시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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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