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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 칠연미술관서 개최

12월 30일까지

-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

-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그림에 반영

-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 눈길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검은 산수”전이 오는 30일까지 무주군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양화가 양규준 작가의 개인전으로, 작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전통적 서법인 획 긋기와 흑백의 색감으로 표현해낸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검은 산수 그림은 습자지로 스미던 진한 먹색에 대한 내 기억의 반영이자 남태평양의 자연환경 속에서 느낀 산과 바다. 검은 숲에 대한 이미지일지도 모르겠다”라며

 

“공간 속으로 퍼져나가는 흰색의 울림, 까만 밤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오는 희미한 여명처럼 내 삶의 내면에서 떠오르는 기억들과 희망,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양규준 작가는 중앙대학교 미술학부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미술학부와 선화예고 강사 등을 역임했다. 통인갤러리(서울) 등지에서 20여 회에 걸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국 현대미술 방법작가회전(서울) 등의 단체전에도 160여 차례 참여한 바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그림을 그려오던 작가는 올해 1월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에 둥지를 틀고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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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생산 유전능력 최고 ‘젖소 씨암소 수정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 젖소 암소 유전능력평가*에서 우유 생산량 유전 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씨암소 수정란을 5월부터 차례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 유량, 유단백, 유지방, 체세포, 경제수명, 체형 25형질 등 총 30개 항목 평가 올해 보급하는 씨암소 수정란은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가 2008년부터 ‘국가단위 젖소개량사업’(청정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하면서 능력이 우수한 ‘홀스타인’ 품종 수정란을 지속해서 보유 가축에 이식, 개량한 끝에 탄생했다. 선발 씨암소 혈통은 13계대이며, 한국형 생산 체형 능력 종합지수(KTPI)는 상위 5%다. 모든 형질이 상위 10% 안에 들고, 특히 우유 생산량 형질은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5월부터 선발 씨암소로부터 수정란을 생산해 최대 12개까지 생산할 예정이다. 수정란은 동결보존 상태로 농협 젖소개량사업소로 이관돼 젖소 청정육종농가사업 참여 농가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수정란을 이식해 태어난 송아지가 암소일 경우, 해당 농가 소유로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수소일 경우에는 한국형 보증씨수소에 선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능력 및 후대검정 평가를 받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