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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장학금 3백만 원 기탁

- 지난 4일 임근홍 회장 등 4명 무주군 방문

 

무주군은 지난 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에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으로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을 직접 방문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임근홍 회장은 “지역의 성장동력은 바로 지역의 아이들”이라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들고 또 대학에 가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싶어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차원에서 무주군 인재 육성에 관심 가져 주시고 이렇게 직접적인 지원까지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이 학생들 꿈과 열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유익하게 쓰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지역업체 하도급 제고 건의 등 도내 전문건설업의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회원사가 뜻을 모아 해마다 이웃돕기와 장학금 지원 등에 앞장을 서며 더불어 같이 사는 지역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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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지방정부 공공외교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21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장)를 비롯해 케냐,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다리를 놓고,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2023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공관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K-컬처의 본고장으로 멋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곳”라며 “아프리카 체육인 초청, 교류 프로그램 등 전북만의 진정성 있는 외교로 글로벌 연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와의 실질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