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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경찰청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 강화

29일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 개최

교육(지원)청과 경찰청이 학교폭력 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9일 전주엔타워컨벤션에서 ‘교육(지원)청·학교전담경찰관 협력체계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46명, 학교전담경찰관 37명 등 총 83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대응과 처리에 따른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위기학생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중대한 사안에 대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학교폭력 동향 및 교육청-경찰청의 상호 협력에 관한 고찰’에 대한 주제 강의로 시작했다.

 

이어 도교육청과 도경찰청 주요 정책 소개, 학교전담경찰관 우수사례 공유, 학교폭력 대응 지역정보연계 협의체 구성 방안 모색을 위한 권역별 토론 등도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는 사회구성원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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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참석…지방정부 공공외교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공공외교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지난 21일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장)를 비롯해 케냐, 이집트, 세네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주한 대사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김영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이사 등 국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으며, ‘다리를 놓고, 기회를 만들다’를 주제로 한국과 아프리카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서 2023년 아프리카 4개국(알제리·케냐·리비아·모로코) 공관과 함께 경제통상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포럼은 그 연장선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교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는 K-컬처의 본고장으로 멋과 맛, 문화가 어우러진 곳”라며 “아프리카 체육인 초청, 교류 프로그램 등 전북만의 진정성 있는 외교로 글로벌 연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도 아프리카와의 실질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