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교육기관 건설공사현장 안전길잡이’제작‧배부

교육기관 발주 건설공사 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사례 예방대책 수록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기관 발주 건설공사 현장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각급 기관 및 학교의 발주공사 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기관 건설공사현장 안전길잡이’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소속기관 및 각급학교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의 실제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수록한 이번 자료는 교육기관의 특성에 맞게 제작된 자료로 시설공사 업무담당자들이 발주자로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역할과 안전 수칙을 익히고 안전의식 및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관 최초로 제작되었다.

 

효율적인 현장 적용과 실질적 업무수행에 도움이 되도록 △건설공사발주자의 역할 및 단계별 주요 업무 안내 △건설공사 사망재해 다발작업공종 및 재해예방 대책 △교육기관 건설공사 사망재해 사례별 재해예방 대책 △건설현장 사망사고 핵심 위험요인 및 안전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자료가 업무담당자들의 위험을 보는 안목을 키우고 우리가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하여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선제적인 예방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사업 전체 단계에 걸쳐 영향력 있는 발주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교육 현장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면서 “교육기관 건설공사 현장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