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23 전북 창업캠프’ 18일 운영… 학생창업교육 활성화

전북교육청, 기업가 정신·창업 마인드 높인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창업관련 프로그램 교육 및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학생창업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8일 왕의지밀에서 도내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북 학생 창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체험교육 중점학교 학생 및 운영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비즈니스 모델 집중 교육을 통해 고등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호 소통을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창업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호남제주권역 창업체험교육 거점센터인 전남대와 원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실습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확립 및 창업 마인드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제 창업자가 강사로 참여해 나만의 모의 기업을 구축해 보는 ‘Dream-company building 프로그램’, 확장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보는 ‘비즈니스 모델링 구축 프로그램’ 등 실전과 같은 창업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진로지도의 다양한 운영 방안을 이해하고, 수업으로서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현재의 진로교육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떠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체험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 미래차 대전환⑤] 전북형 미래차 생태계, 종합계획으로 완성한다
전북자치도는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2025년 말까지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차 중심 산업벨트 조성을 통해 산업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2월‘전북특별자치도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산업정책 로드맵을 구축하고, 정책 대응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전북 여건에 맞는 미래자동차 및 부품산업 기반구축, 기술개발,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 3대 분야를 내용으로 수립한다. 먼저 기반구축으로 기존의‘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새만금 자율운송 인프라’ 및 ‘수소상용차 신뢰․내구 검증센터’,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를 연계 활용함으로써, 이들 기관을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둘째, 기술개발 측면에서 전북자치도는 도내 중대형 상용차의 97%를 생산하는 중심지로서,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고 고효율을 갖춘 친환경 상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