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수험생을 응원합니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 수능 안전 관리 철저히 이행 주문

○ 전 시험장 구급대원 배치, 사이렌 울림 금지 등

○ 김 지사, 개인 SNS 통해 수험생 격려 메시지 전해

 

김관영 지사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수송과 방역 등 철저한 안전관리와 방역대책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수능 당일 도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역대책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수능 시험 종료 후 예상되는 인파 밀집 상황에도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전북도는 도내 수능시험장 6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 확인을 비롯해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상태 유지 및 소방안전교육을 마쳤다.

 

또한, 전 시험장에 구급대원 1명을 배치,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16일 시험 당일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수험생 수송 지원에 나서고 사이렌 울림을 금지하는 한편, 공무원의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등 원활한 수능을 위한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관영 지사는 14일 개인 SNS를 통해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김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수험생 곁을 지켜준 가족과 선생님들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으셨다”고 격려하고 “새로운 시작 앞에 선 여러분의 앞날이 가능성과 희망으로 빛나길 바라고 지금껏 잘해 온 만큼 앞으로도 더 잘해 낼 거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