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월 14일 고창군 심원면 한우농가(30두), 무장면 한우농가(8두)에서 럼피스킨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창 심원면·무장면 농가는 11월 13일 전북도에서 정밀검사반 31명(도 9, 방역본부 16, 공수의 6)이 고창 발생농가 반경 3km내 106농가를 대상으로 예찰하는 중 피부 병변등을 발견, 동물위생시험소 확인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였으며, 양성 확진이 나오면 농장내 사육중인 소 모두 살처분하고, 방역대 내 임상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효 동물방역과장은 “정밀검사반을 통하여 조기색출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농가에서는 생축의 이동금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