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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마이학당, 10일 원광대 김정배 교수 초청강의

-‘나는 시를 모른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詩)’

 

진안군은 10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를 초청해 ‘나는 시를 모른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詩)’를 주제로 제287회 마이학당을 개최했다.

 

강의에는 시와 음악을 사랑하는 문화예술인 및 일반주민 등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정배 교수는 진안군 출신으로 원광대 교직으로 재직 중이며 글마음 조각가라는 별칭으로 시인, 문학평론가, 작사가, 공연시나리오 작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의는 기존 일반 형식과 달리 인문밴드레이가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낭만에 대하여(최백호), To heaven(조성모)’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하고, 강의가 어우러진 ‘시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시적인 사유를 통해 바라보는 나다움이 무엇인지, 왜 우리 삶에 예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들로 다뤄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마이학당 강연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문학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15일 오후2시 군청강당에서 조희정 강사가 인문학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마이학당이 열리니 꾸준한 관심 이어주시길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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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