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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 착공식

 

8일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공구 특설무대에서 열린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 착공식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착공버튼을 누르고 있다.

 

 

 

 

 

 

한덕수 총리 인사말씀

 

존경하는 전북 도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3공구, 7공구의 조기 매립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새만금 지역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매립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그동안 애써주신 박영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님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님, 김관영 도지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새만금 사업은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우리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새만금의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새만금 국가산단을 제1호 투자진흥지구와 2차 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였습니다.신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새만금 민간 투자액은 7조 8천억 원에 이르고, 연말까지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합니다.이는 새만금청 개청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 이전까지 9년간의 실적보다 5배를 훌쩍 넘는 성과입니다.이번에 3공구, 7공구 매립 사업을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착공하게 되어, 늘어나는 토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행정 절차를 6개월 이상 단축하고, 발주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조기 매입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가르쳐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립니다.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 정부는 첨단 전략산업 중심지로서 새만금의 가능성을 굳게 확신하고 있습니다.새만금 사업이 대한민국과 전북 경제의 진정한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는 국책 사업에 걸맞는 빅 피쳐를 수립하고자 합니다.이에 따른 새만금 기본계획 재 수립과 soc 적정성 점검은 새만금이 더 높게 비상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정부는 새만금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과 함께, 입주 기업 지원과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해 당장 필요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급변하는 투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9.9%에 불과한 산업용지를 확충하고 기업 친화적인 공간 계획과 토지 이용 계획을 구상하겠습니다.특히 우리나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이 되는 2차 전지 산업 생태계에 맞는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울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와의 협의도 부지런히 이어 나가겠습니다.이번 새만금 국가산단 조기 매립은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의 전초기지로서 새만금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정부는 앞으로도 새만금의 눈부신 도약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또한 내년 1월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관영 도지사 축사 (새만금 산단 착공식)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 착공을 하게 되었는데요.정말 저희가 이런 날이, 조기 착공할 날이 오리라고 좀 생각하기가 과거 한 3~4년 전만 해도 쉽지 않았습니다.기존에 이미 조성된 산단이 분양이 지지부진해서 참 걱정을 했었지만 최근에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고 땅이 부족해서 빨리 1년 앞당겨서 조기 착공을 할 수 있는 이런 행사를 갖게 돼서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이 귀한 자리에 같이 해 주신 한덕수 국무총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정운천 의원님, 박연기 민간위원장님 또 새만금개발청의 김경안 청장님, 조배숙 위원장님 많은 분들이 정말 애써주셨습니다.고맙습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조성을 하고 기업들이 지금 저도 사실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우리 새만금청장님도 문의는 많이 오는데 제공할 땅이 없다.사실은 이런 상황입니다. 초기에 빨리 착공도 다행이지만 하루속히 매립이 완공되고 준공이 되어서 기업들에게 적기에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기업들을 유치하다 보니까 가장 중요한 것이 전력, 용수, 폐수 이 세 가지를 얘기를 많이 합니 그리고 또 soc를 얘기를 많이 합니다.이런 것들도 총리님께서 기업들에게 필요한 여러 기반 시설들을 적기에 제공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저희는 너무 감사합니다.이런 것들이 잘 이루어져서 새만금이 정말 대한민국 미래 첨단 전략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그날을 꼭 전라북도 도민과 함께 기원하고 전북도도 정말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올해 7월에 총리님께서 직접 오셔서 투자진흥지구 선포를 해 주셨습니다.그 이후에 또 국가 2차 전지 특화 단지가 지정이 되면서 이 새만금이 약간의 비상의 여건이 조성이 됐습니다.여기에 저희가 다 함께 힘을 모아서 새만금이 그야말로 새만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또 이곳이 제대로 조성되는 것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뜻을 모아서 이 사업이 잘 되도록 저희가 힘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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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