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 성수면 원구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국 우수지구로 선정

 

진안군 성수면 원구신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단위에서 실시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완료 지구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농어촌 529개소와 도시 157개소 등 총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성수면 원구신마을은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경관을 위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주차장 확보, 재해사면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 마을 공동 생활홈 등 생활인프라 조성에 따른 주민복지증진 등의 변화로 귀농·귀촌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주거지역 해충 방제, 마을정원가꾸기, 문화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대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중앙 공모사업 추진으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