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64가구에 명절제수용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제수용품은 소고기, 송편, 조기, 사과, 배, 김, 유과, 부침개 등 명절 차례상 필수품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물사랑나눔단에서 후원한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물사랑나눔단은 용담댐지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는 전춘성 군수와 김민규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들, 용담댐지사장,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들은 지원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제수용품 전달과 함께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김진 회장은 “한가위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세진 용담댐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