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제5회 마이산의 메아리 전국 시낭송대회’성료

 

 

 

(사)한국예총진안지회(회장 유종구)는 지난 24일 진안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마이산의 메이리 전국 시낭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을 수여하며 더 큰 관심을 모아 전국 각지의 우수한 시낭송인 61명이 예선 접수하였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명은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구름재 박병순 시조 1편, 자유시 1편씩을 낭송하고, 심사위원 5명은 각각 100점 만점으로 이를 평가해 모두 합산하는 형식으로 등위를 가렸다.

 

이날 대상은 군산출신 김순민씨가 차지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300만원과 시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 금상(1명·상금 100만원)은 서현호(고창) 씨, 은상(2명·상금 50만원)은 윤인국(목포) 이미경(남원)씨, 동상(3명·상금 30만원)은 이효숙(전주) 채진순(군산) 최민서(광주)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5명·상금 10만원)은 김현자(김해) 이종주(괴산) 정영춘(광주) 조옥순(공주) 추은선(장수)씨에게 주어졌다.

 

한국예총 진안지부 유종구 회장은 행사를 마무리하며 “구름재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과 시 정신세계를 선양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여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올해와 같이 큰 관심 가져주신다면 전국 제일의 시낭송 대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하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