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21일 진안군 백운면 동신마을을 찾아 소방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결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119 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 사각지대 방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 예산은 진안소방서 전 직원의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 35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주택의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가스누출 여부 확인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 생수 및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및 마을주민 건강체크 등이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원거리 시골지역은 특별히 화재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처럼 소방이 직접 다가가서 다각적인 화재예방활동을 펼쳐 모든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