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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청년농업인아이디어경진대회 최우수상 부귀면 송완선 씨!

 

진안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선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청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다.

 

2주간의 모집기간 동안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10개로, 1차 서면심사에 합격한 6명의 아이디어 제안자들은 이날 발표심사에서 신기술, 가공, 치유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직접 발표하고 5인의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심사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부귀면 ‘송완선’씨의 ‘진안 흑돼지와 홍삼을 활용한 프리미엄 육포 개발’이 선정되었다.

 

수상작들의 분야도 다양했는데, 우수상에는 성수면 ‘이영란’씨의 ‘딸기 배액을 회수 및 재활용한 쪽파 2단 재배’가, 장려상에는 정천면‘ 오선희’씨의 ‘마조 10번가 초당옥수수 원두막 체험’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 제안이 이루어졌다.

 

전춘성 군수는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진안군 미래 농업 청년 인재들의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 아이디어들이 진안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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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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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