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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김학권 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1천만원 기부, 학생 5명에 장학금

○ 도내 재학중인 대학생, 중․고교생 등 총 5명에게 지급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이 재능과 능력이 출중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에게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원장은 21년부터 매년 본인이 몸담고 있는 진흥원에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 원을 특별지정장학금 방식으로 기부해 원광대 의예과 학생 1명, 예수대 간호학부 학생 2명, 전주사범대 부설고 학생 1명, 전주 곤지중 학생 1명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급했다.

 

3년 임기중 2개월 가량의 잔여임기를 남겨둔 김학권 원장은 “평소 마음에 두었던 바의 일부를 실천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아직도 우리 전라북도의 교육복지는 열악한 수준으로 뜻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장학후원 참여가 절실하다. 진흥원의 특별지정장학금 제도를 활용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2020년 9월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초대원장으로 부임한 김학권 원장은 열악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이나 기업이 장학금 지원대상을 지정해 기탁하는‘특별지정장학금’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진흥원은 김학권 원장 재임 중 3억 4백만 원의 장학금 재원을 추가로 마련해 33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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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전북대병원, 감염병 대응 위해 손 맞잡아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전북대학교병원 온고을홀에서 감염병 감시 및 진단 체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경식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과 조용곤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보건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병원체 자원 기탁과 관리,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델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병원체자원은행을 운영하고, 환자 진단 중심의 감염병 분석 기능을 수행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체 기탁과 감염병 감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맡아 상호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향후 지역 특성에 기반한 보건정책 수립에도 실질적인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병원체 감시와 데이터 분석 체계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