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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캠페인 펼쳐

장수군보건의료원은 30일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장수 시장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군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고, 흡연과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에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을 알리고 금연을 권유하며 자발적으로 금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날 담배 꽁초 없는 장수군을 위해 ‘담배꽁초 줍깅’ 행사와 함께 구강건강관리 및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과 관리를 위한 고혈압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담배꽁초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합친 말로, 지역을 걷거나 조깅하면서 주위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활동으로, 군은 환경 정화 활동과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금연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금연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금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063-350-2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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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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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