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도, 챗지피티 활용 연구모임 2차 특강

전북도는 9일 도청 전산교육장에서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ChatGPT) 활용 연구모임 2차 특강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을 특별강사로 초청해 챗지피티를 활용한 업무혁신방안과 챗지피티 활용 시에 주의 해야 할 내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곽 본부장은 보도자료 작성, 정책수립 기초자료 수집, 번역 및 교정 등의 행정업무에 챗지피티를 활용할 수 있지만 답변된 자료의 오류 논란과 개인정보유출, 보안, 저작권 등 법률적 문제발생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챗지피티 활용시 주의 사항을 강조했다.

 

전북도는 챗지피티를 활용한 행정 활성화 방안으로 성능이 개선된 챗지피티4.0에 대한 실국별 유료계정 발급과 전 청원으로의 이용 확산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한국어 기반 인공지능(AI)모델(네이버 서치GPT, 카카오 Ko챗)과 연계한 관광, 복지 등 분야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전 청원으로 챗지피티 교육을 확대해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한 업무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도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연구모임을 결성해 인공지능 챗지피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 업무와 연결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프리미엄 흑돼지 ‘난축맛돈’ 육지에 발 디뎌…경남 산청 농가 보급
난지축산연구센터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이 육지에 발을 디뎠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월 13일, ‘난축맛돈’ 42마리를 경상남도 산청군 양돈 농가 2곳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래 흑돼지의 문제점을 개선할 품종으로 ‘난축맛돈’ 도입을 추진했고, 농가가 적극적인 도입 의지를 보임에 따라 성사됐다. 경남 지역에서는 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흑돼지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육두수다. 전국적으로는 약 19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우수한 제주 재래 흑돼지와 번식력과 성장 속도가 뛰어난 ‘랜드레이스’ 품종 특성을 접목해 2013년에 개발됐다. 2024년까지‘난축맛돈’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잘 보존돼 가열해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삼겹살과 목심 외에도 등심,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까지 구이용으로 맛볼 수 있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