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가 지난 4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 최중길 회장은 “고향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있다”라며 “결국 아이들이 잘 자라야 고향 무주도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무주 아이들이 좋은 대학에도 많이 갔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어른들의 관심이 더 모아져서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하면 좋겠고 내년, 후년 더 좋은 결실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라북도 무주군개인택시지부는 무주군이 고향인 개인택시 운전자 26명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활 속 안전지킴이를 자처하고 있으며
보이스피싱 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