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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 부남면지사협, 이불세탁서비스 귀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찾아가 봉사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 이불수거 및 세탁 배달 원스톱 지원

- 세탁 서비스 받은 어르신 ‘정말 기분이 좋고 고맙다’ 연신 감사 인사 건네

- 송영곤 위원장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겠다


 

무주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 26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이불 세탁 서비스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불을 새롭게’는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이불 수거 및 세탁, 배달을 원스톱으로 지원해주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더불어, 각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지원했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무거운 겨울 이불은 세탁과 건조가 힘들어 미루고 있었다”라며 “부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불 세탁 서비스를 해줘서 고맙고,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흐뭇해했다.

 

송영곤 민간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세탁하기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금규 부남면장은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 등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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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