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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농협무주군지부·무주농협·구천동농협, 성금 5천만원 지정 기탁

이동식 빨래방 차량 구입지원 성금 지정기탁



- 농협 무주군지부 · 무주농협 · 구천동 농협 무주와 같이의 가치 실현할 것

- 거동 불편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의 대형 빨래 처리에 도움

 

농협 무주군지부 · 무주 농협 · 구천동농협이 5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에 필요한 차량 구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농협중앙회 권오정 무주군지부장 ·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 · 구천동농협 김성곤 조합장은 “농협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식 빨래방 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늘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농협의 신조인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어 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늘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군수는 “농협의 아름다운 기부는 이동식 빨래방 차량 지원으로 이어져, 저소득층 ·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맞춤형 청결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무주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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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