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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북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학교급식 업무 지원

멘토-멘티 멘토링제, 찾아가는 학교급식 컨설팅, 직무연수 등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업무지원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운영과 영양교육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지원한다. 영양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실무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무중심 직무연수를 2회 실시한다.

 

식단작성 및 식재료 품의 등 급식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나이스 직무연수를 지원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선배 영양교사들이 문제해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 HACCP System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일에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학교급식 컨설팅단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선배 교사들이 신규 영양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 멘토 교사들은 멘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1학기 동안 1:1 멘토링을 4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 주도성 교육급식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은 오는 6월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컨설팅단은 유관기관과 연계하고, 학계 및 현장전문가(수석교사, 선배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급식담당)로 구성해 교육급식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학교급식 컨설팅과 멘토링제로 신규 영양교사 배치학교의 학교급식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컨설팅에 대한 표준 매뉴얼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급식 컨설팅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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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