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교육재정 신속집행 총력… 지역경제 활성화

전북교육청, 상반기 8,263억 원 목표… 전년 대비 1,748억 원 확대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신속집행 대상 사업 1조2,713억 원 중 상반기까지 65%인 8,26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6,515억 원보다 1,748억 원 늘어난 금액으로, 상반기 내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우선 전북교육청은 교직원 맞춤형복지비 상반기 사용 독려, 물품 조기 구매, 학교 전출금 적기 교부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점검단을 상시 운영해 소속 기관(부서)의 실적을 점검하고, 시·군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집행 최대화 방안 마련을 독려해 교육재정 집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상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민생안정 및 경기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재정투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2022년에도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부의 연도 말 예산 이월·불용률 평가에서 최근 5개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인 3.8%로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75억 원을 부여받았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도·시․군 원가심사담당자 대상,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주요 심사사례 발표와 현장 사진 자료 공유를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판례, 관련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