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이상봉)와 사단법인 서울 강동구 새마을회(회장 성흥수)가 함께 만나 자매결연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함께해 뜻 깊은 양 단체의 자매결연 협약을 축하했다. 서울 강동구 새마을회에서는 성흥수 회장님과 정윤의 새마을부녀회장 등 5명의 임원이 참석했고, 진안군지회에서는 이상봉 회장님과 이한옥 새마을부녀회장 등 8명의 임원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정담을 나누며 자매결연 교류를 협약했다.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며, 농번기 일손돕기 및 환경보호 봉사활동 전개, 진안 농산물 판매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제공 및 농촌 체험 지원, 기타 양 단체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에서 “서울 강동구청과 진안군청은 지난‘96.2.10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우의와 협력을 다져오고 있는데, 오늘 또다시 민간차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질의 농산물 수급은 물론, 소중한 농촌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라고, 요즘 어렵고 힘든 경제 정세 속에 서로 돕고 협력하여 서로에게 유익한 상생의 길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