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원문희)는 지역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올 2월 시행한 시험에서 총 10명의 교육생 전원이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작하여 올해 2월까지 진행한 교육은 진안군 여성일자리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센터시설을 이용하여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커피의 역사와 에스프레소 추출 테크닉, 원두의 종류, 밀크스티밍 등 전문적인 기술의 이해 증진과 실무능력을 강화시키는 반복되는 훈련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자격증을 취득한 바리스타 회원들과 함께 제과제빵 교육생들은 ‘카제’라는 동아리를 구성하고 3월부터 매 주 수요일 모여 메뉴개발과 활발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메뉴개발 실적을 기반으로 올해 말 완공예정인 365화합센터 내 자율카페에서 면민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원문희 위원장은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옥순 상전면장은 “수강생 전원 1급 자격증을 취득하신 것에 대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전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