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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도교육청, SW·AI 역량 기르는 '디지털새싹캠프' 큰 호응

디지털 새싹 캠프 4,100여 명 참여… 3~6월 상반기에도 지속

 

 

 

전라북도교육청이 디지털 역량을 길러주고자 진행한 디지털 새싹 캠프(2022.10.20.~ 2023.2.28.)가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위탁 운영한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단위로 처음 실시된 방학 중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사업이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에 전북 지역 학생 4,118명이 참가해 교육부 목표 인원 3,600명을 초과 달성했다.

 

전국적으로 운영기관 90곳이 참여해 10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대학형(59개), 기업형(16개), 공공기관형(4개), 사회적 배려형(11개)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북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4개 기업이 ‘방문형*’, ‘집합형**’, ‘특별형***’등 다양한 형식으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 225개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고 디지털 소양을 키워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방문형: 교사가 학급별(15명 기준)로 신청해 캠프 운영기관이 학교를 방문

**집합형: 학생⋅학부모가 신청해 대학이나 집합시설 등에 참여

***특별형: 도서⋅벽지,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배경학생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운영

 

이에 도교육청은 3~6월까지 상반기에도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소프트웨어 기초 원리 교육, 생활 속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등 SW·AI 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초중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은 민·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교육 체제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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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원가심사담당자 대상,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9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시․군 원가심사 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원가심사 제도는 사업 발주 전 예정가격과 설계변경의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으로 건전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의 견실 시공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도를 시작으로, 2010년에는 시․군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담당자 역량 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3,203건의 공사·용역 등에 대한 원가심사를 통해 약 8,280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2024년)에도 1,016건을 심사해 463억 원을 절감해 다양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예정가격 산정요령과 사업유형별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특히 국내외 건축물·토목 구조물 붕괴 사례와 연약지반 안정화 방안 등도 소개되며, 원가심사와 직결된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주요 심사사례 발표와 현장 사진 자료 공유를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과 판례, 관련 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