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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고향사랑 1호 기부자 최형진 대표, 답례품도 기부

 

진안군 고향사랑 1호 기부자인 ㈜미래하이텍 최형진 대표가 기부 후 받은 답례품도 기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새해 첫날 진안군 1호로 법정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최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기부했다.

소고기, 사과 등 기부한 답례품은 고향인 용담면을 포함한 15명의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인천 남동구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장비 등을 생산하는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는 최 대표는 고향 진안에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쏟고 있다. 매년 일정액을 용담면과 진안사랑장학재단을 통해 기부해왔다.

최형진 대표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새해가 되자마자 기부를 했다”며 “형편이 어려운 우리 고향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답례품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이어 답례품까지 진안군을 위해 기부해주신 최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 대표님을 포함한 기부제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발전하는 진안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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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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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