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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전국 무궁화 명소 공모.. 완주군 선정

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 조성 및 무궁화 오토캠핑장 함께 운영

 

 

전라북도는 산림청의「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8월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21개 대상지(동산 17개소, 가로수 4개소)가 신청했고 접전 끝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명소 공모 평가에서는 무궁화 식재 규모, 접근성, 병충해방제‧수형관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충분한 볼거리 제공 여부 등을 심사했다.

 

완주군은 2007년부터 무궁화테마식물원을 조성해 무궁화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고, 매년 8월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함께 국립나라꽃 무궁화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무궁화 대한민국 명소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나라꽃 무궁화 조성‧관리에 노력한 결과”라며, “무궁화동산, 가로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완사업을 통해 전라북도 전체가 무궁화 선양과 홍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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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 커… 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단을 파견해 병해충을 조기 발견하고,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점검)